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론도 벨 (문단 편집) == 독립부대로서의 성격 == 론도 벨은 태생부터 [[에우고|왕년에 연방군 명령 계통]] [[카라바|무시 좀 해봤다는 세력]]이 모인 부대인데다 [[아무로 레이]] 등 연방 고관들이 그렇게 두려워하던 [[뉴타입]]에 불순분자로 인식될 소지가 다분한 [[브라이트 노아]] 등 '위험인물'로 구성을 이루고 있고, 거기다 지구연방 참모차관이자 대(對)네오지온 협상 전권대사였던 아데나워 파랴야가 협상을 타결한 직후 바로 작전활동에 들어가겠다는 통보를 할 정도로 '''독자적인 작전권'''을 쥐고 있다. 그래서, 지구연방정부가 론도 벨을 제대로 된 통제를 할 수 있는지 의문스럽다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퍼스트 시절에는 거의 군부의 주도하에 정부가 움직였으나[* 연방의회가 있던 뉴욕이 지온군에게 함락된 영향도 있다.] 이후 시대로 넘어가면 정치적 움직임에 대부분의 군부대[* 간단히 말해서 '''[[티탄즈]] 빼고.''' [[에우고]]도 애너하임의 요청에 의해 자브로 침공을 하는 등 정치적 행보에 따라 움직였다. ~~애너하임은 민간기업이잖아~~]가 통제되는 모습을 보인다. 이 때문에 일본 위키에서는 지구연방에 대해 '거의 군정에 가깝다'면서도 '민간정부통제는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중적으로 기술하고 있다. 일년전쟁 시기 이후로 가면서 군정 → 민간정부통제로 변화해간다고 보면 되겠다. 일본 역사의 [[GHQ]]시대에서 민정이양 단계의 역사적 단계를 그대로 밟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처럼 론도 벨은 말도 안될 정도로 위험요소만 모아놓은 상태다. 작중 론도 벨이 지닌 막강한 권한이나 보급을 충분히 해주는 점 등을 보면 상층부로서도 맘에 안드는 면은 있지만 적어도 연방에 반하는 행동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는 걸로 보이긴 하는데, 그리프스 전쟁에서 티탄즈의 심각한 군정에 의한 전횡+대규모 팀킬을 거친 직후인데도 이런 부대가 존재한다는 것은 넌센스다. '''일개 함대 사령관이 정치적 판단을 무시하고 움직이고 있다!''' 그런데도 이런 위험천만한 부대에게 연방은 카이람급 전함의 네임쉽인 [[라 카이람]], [[크랍급 순양함]]의 네임쉽인 크랍을 포함한 크랍급을 7척이라는, '''연방군 차세대 표준 전투함 2종'''을 차례로 배치하고, 연방의 새로운 주력 양산 모빌슈트인 [[제간]]을 가득 채운 것도 모자라, 마지막 작전활동 때를 잘 보면 '''추가보급까지 받아 갑판에 쌓아놓고 있는''' 모습을 보일 정도로 풍족한 보급을 해주고 있는 상황. 이러한 파격적 대우는 사령관인 브라이트 노아의 특이성 때문인데. 어쨋든 수차례의 전쟁에서 연방을 위해 복무하고 승전을 거두어서 충성심과 능력을 입증한데다가 가족인 미라이도 연방의 주요가문인 야시마 가문 사람인지라 의회를 배신하지도 않을터라 군과 의회 양측의 지지를 받는 인물이였기 때문이다. 때문에 각 의원 개개인에겐 밉보여도 적어도 연방을 위한다는것 하나만은 확실하니 권한을 몰아준것. 당시 여타 연방군 함대는 대부분이 [[살라미스급 순양함|살라미스 改]]로 이루어져 있고, 주력 양산기종은 [[짐 III]]. 연방 최신예 병기들을 아낌없이, 최우선적으로, 필요한만큼 보급해주고 있다는 소리다.[* 이를 가장 잘 보여주는 장면이 라플라스 사변 이전 다카르 전투로 연방의회 회의장이 있는 중요시설인데도 주요 주둔 병력은 짐III, 심지어 짐II까지 꺼내 쓸 정도로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한가지 더 말하자면 라플라스 사변 당시 론도 벨이 운용하던 제스타는 양산기임에도 뉴건담의 성능의 90%에 달하는 당대 최고수준의 기체였으며 최고 극비사항인 유니콘 건담의 호위를 목적으로 한 기체임을 생각하면 론도 벨에 깊은 신뢰를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마디로, '''"우리 론도 벨은 네임드급 에이스들만 줄줄이 모여있으니까 깝치면 다 뒈진다?"'''고 보여주기 위해서 편성된 부대라는 설정이 붙어있다. 사실 아무로 레이나 브라이트 노아가 지온계 장병들에게는 치떨리는 공포의 대상이자 존재감이 매우 강한 인물이라는 사실를 생각해보면 아주 말이 안 되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지온계 장병 뿐만 아니라 연방계 장병들에게도 위압감을 과시하기 위한 면도 있다. 그리고 신형기들을 먼저 받는다는 게 꼭 좋은 것만은 아니다. 신형기인 만큼 보급을 제대로 못받거나 하면 호환이 안되는 부품의 경우 조달도 힘든 편일수도. 그러나 위에서 언급했듯 론도 벨은 생각보다 보급을 풍족하게 받으며 작전활동을 수행했다. 제간이 '''너무 털려나가서''' 그래 보일 뿐. 애초에 다른 부대에는 배치도 안된 신형 양산기를 갑판에 쟁여놓고 다닐 정도로 받고 다닌다는 건 장난이 아니다[* 사실 이거 자체도 대단한게, 신형기 물량이 부족하면 [[소데츠키|구형 기체로 땜빵해서 채우는 경우가 많다]]. 현실에서도 [[F-35]]가 양산기로 활약하고 있지만 [[F/A-18]]을 아직까지 100% 대체하지 못한 걸 봐도 알 수 있다]. 신형기가 너무 많기에 심지어 신형기 실험부대 취급을 받은 게 아니냐는 말을 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 이후 나온 작품이지만 블루 데스티니에서도 연방군 테스트 부대([[모르모트 부대]])는 지원은 나름 잘해주지만 굉장히 빡세게 굴린다. 화이트 베이스가 자브로에 도착하기 전에 이미 짐을 소대 단위 이상으로 보유하고 소대 단위로 운용할 정도. --신병기 운용부대를 빡세게 굴리는 게 연방군의 전통인가 보다.-- 그밖에도 연방군 자체가 [[그리프스 전역]]과 [[제1차 네오지온 항쟁]]을 거치며 군 구조를 대폭 재개편해야 하는 상태였다. 0083에서 마지막에 티탄즈에 편입된 것으로 보이는 알비온 부대와 센티널에서 등장한 [[뉴 디사이즈]] 등, [[1년전쟁]]에 참전했던 베테랑들 중에서도 엘리트급이라 할 수 있는 인원은 [[티탄즈]]에 가담했다가 내전에서 소모되었고, 에우고 역시 티탄즈에 비해 극히 부족한 전력으로 싸우다가 대부분의 전력이 그리프스 전역의 막판에 소모되어 버렸다. 물론 ZZ건담 마지막에 나타난 엄청난 양의 함선으로도 알 수 있듯 연방의 물량은 아직도 무궁무진했지만 대부분의 전력은 일년전쟁기의 베테랑이 아닌 이후 입대한 신병 중심의 미숙한 전력들이었다. 그 예로 [[건담 센티넬]]에 등장하는 알파 임무부대는 에우고 출신이 아닌 초보 파일럿들이었고 [[S 건담]]을 비롯한 각종 신형기들을 배치했음에도 MK-V의 인컴에 [[양민학살|1개 중대가 한큐에 전멸]], 강하에 들어간 부대는 [[함정카드]]에 걸려서 대다수가 자멸한 끝에 MS전력은 최종 전투에서는 제타플러스 2+S건담만 남아버리는 등 부진한 결과만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사실 [[아데나워 파라야]]가 론도 벨의 독립성을 인정하는 말을 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생각해보면 '''권한이 말도 안 되는 부대다.''' 일개 함대 사령관 주제에 정부고관이 전권대사로 이룬 업적을 바로 물먹이는 짓을 하겠다고 했는데도 즉석에서 확인받았다.[* 브라이트가 론도 벨은 독자 행동을 취하도록 하겠다고 선언하자 아데나워는 당연하다는 듯이 '''"물론이다. 귀관들이 지구의 위기라고 판단 했다면 언제든지 움직이게"''' 라고 대답했다.] 이는 원래 이런 권한을 가지고 있었다는 이야기 밖에는 안된다. 티탄즈에게 그렇게 곤욕을 치루고도 통제 밖의 권한을 준다는건 그만큼 론도 벨이 맡은 임무를 중히 여겼다고 봐야할 듯.[* 론도 벨의 권한이 어느 정도냐면, 간단히 말해서 러일전쟁 이후 일본에서 [[만주사변|관동군이 할 수 있었던 짓]]을 '''마음만 먹으면 론도 벨도 할 수 있다'''는 것으로 요약이 가능하다. 실제로 그리프스 전역 초기 티탄즈는 세력이 크다기보다는 가진 권한이 컸기 때문에 강대한 적이었다(그리프스 전역 당시 티탄즈의 전력이 커보이는 건 가진 권한으로 연방군의 주요 전력을 징발해서 사용했기 때문. 티탄즈에 잘 보이기 위해 연구소의 실험기를 끌고온 게 그 대표적인 예다). 브라이트가 기본적으로 연방에 충성하고 정의로운 지휘관이었으니 망정이지, 갑자기 야심에 눈을 떠서 네오지온에게 협조한다거나 하면 이를 사전에 제어할 방법이 전무하며, 연방은 브라이트가 반란을 일으킬 가정 자체도 하지 않았다. 브라이트에 대해서 신뢰하고 있다는 이야기(설마 브라이트나 아무로가 지온에 합류하지는 않을테니)겠지만, 그래도 권한이 과도한 건 마찬가지다.] 이런 말도 안되는 권한에, 14년간 전공을 올려온 브라이트와 아무로 등의 영향력 강한 인물까지 많다 보니 홀대를 받았던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보급받은 것을 보면 홀대받은 것 같지도 않지만, 그만큼 연방이 스페이스 노이드 제압을 중시했다고 볼 수 있다. 다만, 건담에서의 연방군은 연방정부에서도 목소리가 매우 강력한 조직이라는 점과 [[티탄즈]]는 정치세력, 혹은 [[군벌]] 세력에 가까운 사조직에 가깝지만 론도 벨은 [[미국 해병대]]처럼 최상위 명령계통에 속해 있어서 일반 명령 계통 밖에 있다는 점. 그리고 론도 벨은 몇년을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전쟁터에서만 죽어라 굴러다니는 조직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사령관의 정의감보다는 그저 명령에 충실한 부대로 봐야 한다는 의견도 존재.[* 그런데 사실 따지고 보면 론도 벨이 아데나워의 의향을 따라야 하는 이유는 없다. 애시당초 명령 계통도 다르므로 연방군으로부터 정식 휴전 명령이 내려오기 전까지는 네오지온을 공격하는 게 당연한 거고 또, 샤아와 평화 조약을 맺으려고 한다고 해서 공격해선 안되는 건 어불성설이다. 조금만 생각해봐도 화전양면전술이 훨씬 효율적이며 무엇보다 화해조약이 맺어졌다고 샤아가 약속을 지킬 거라는 보장도 없다. 사실 지구연방의 입장에서 봐도 네오지온은 없애버릴 수 있다면 없애버리는 편이 훨씬 나으며 단지 비용 및 스페이스노이드들의 준동을 걱정해야 하니까 화해 쪽으로 나온 것이다. 무엇보다 화해조약은 그 조약에 서명해야 효력이 있는 것이며 아데나워 파라야는 어디까지나 그 조약을 맺을 것을 권유하러 간 것이다. 즉, 아데나워는 전쟁 중 사자일 뿐인 문관이지 군인들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할 권한은 없는 셈이다.] 연방군이 얼마나 쇠약해졌는지, 연방군의 주력함대인 88함대는 기본적으로 각 사이드 제압임무가 있어서 액시즈가 떨어지는데도 마음대로 움직이기는 어려운 상황. 그리프스 전역 이전의 연방군 체제를 보면 각 사이드 주둔함대 외에도 루나2를 비롯한 요새주둔함대 및 지구궤도함대(0083에서 바스크가 솔라 시스템 2와 함께 지휘하면서 등장) 등 사이드 제압임무에 자유로운 함대가 여럿 존재하는데 이들에 대한 이야기가 없는 걸 보면 아무래도 데라즈 분쟁때 관함식에서 2/3이 날아가고 남은 함대만 가지고도 액시즈 선견함대를 데꿀멍하게 만드는 함대도 [[그리프스 전역]]에서 초토화되었다. 특히 살라미스급의 후계함 격인 알렉산드리아급과 아이리쉬급의 피해가 컸는데, 제단의 문이 액시스에 두동강날 때만 봐도 상당수 함선이 거기에 휘말려 날아갔고, 마지막에는 티탄즈 주력부대가 콜로니 레이저 한방에 거의 싹 쓸려버린다. 그래도 피해규모에 비하면 꽤 많은 수가 남아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알렉산드리아급은 티탄즈의 상징적인 함선인지라 정규군으로 생존하거나 종전 직후 생산된 분량을 제외하면 제조사인 빅 웰링턴사는 라 카이람과 크랩급을 만들어 그쪽에 집중해 버렸기 때문에 비주류가 되었다. 아이리쉬급은 승자인 에우고 측의 함선이었고 추가 발주도 상당수 이루어졌다고 하는데 기존 주력함과는 기술계통이 다른 애너하임제라 정규군용으론 잠시 쓰이다가 다 후방으로 돌려졌다고 한다. 결국 생존한 알렉산드리아와 아이리쉬 모두 콜로니 주둔함대, 무장 수송부대, 해적토벌 부대등 소수 병력으로 공수주를 모두 갖춘 임무가 필요한 독립부대에 배치되어 주력부대에선 오히려 볼 수 없게 되었다고... 이 상황에서 지구연방이 남은 여력을 모아 신장비를 죄다 끌어모아 편성할수 있는 유일한 기동부대가 론도 벨인 셈이다. 사실 14년동안 1번의 대전쟁([[1년전쟁]]), 1번의 내전([[그리프스 전역]]) 2번의 대규모 분쟁([[데라즈 분쟁]], [[제1차 네오지온 항쟁]])과 자잘한 소규모 분쟁[* 당장 지구권에 남아 게릴라전을 펼치는 지온 잔당들과 [[티탄즈]]에 동조해 반란을 일으켰던 [[뉴 디사이즈]] 등.]을 겪어야 했던 연방군이 쉽게 피해를 복구할 수 있었을 리가 없다.[* 군비축소는 2기 모빌슈트의 시초로 볼 수 있는 사나리와 F90이 등장할 즈음 대두된다. 그 이전까지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대형화되는 모빌슈트와 모빌슈트를 운용하기 위한 시설과 장비들을 마음껏 운용했다. 하지만 주적이 없어지고 소규모 분쟁만이 남은 100년대 이후에는 이러한 거대 모빌슈트와 그를 위한 장비들의 유지비는 막대한 부담으로 남게되고 소형화를 강요당하게 된다. 그로 인해 2기 모빌슈트의 시대가 열린다.] 그때마다 인력과 장비를 최소 절반이상 홀랑 까먹을 정도로 무시무시했던 피해는 물자적인 측면보다 인원충원문제가 더 컸다.[* 병기야 다시 생산하면 되지만 그를 운용할 파일럿들은 어느 정도 짬이 생기는 족족 소모되었다. 그야말로 생초보들만 남아있는 상황.] 이 때문에 연방의 규모와 질은 급속히 축소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규모가 축소되더라도 [[스페이스 노이드]]들을 감시해야했던만큼 사이드 주둔 함대는 (질은 둘째치더라도) 규모를 축소하거나 관할지역을 벗어날 수 없고, 그렇다고 당장 사용할 예비병력은 아쉽고, 이러한 사정이 론도 벨을 우수한 파일럿과 최신병기를 몰아주는 독립기동부대로 만들었을 것이다.[* 이런 상황이라면 론도 벨의 막강한 권한에 대해 어느 정도 설명이 가능하다. 그렇다고 해도 좀 지나친 감이 있기는 하지만.] 이러한 점은 마치 [[2차대전]]때 최신병기인 [[티거]]와 [[티거 2|쾨니히스티거]]를 수령받고 여기저기 불려다니던 [[독일군]] [[중전차대대]]를 연상시킨다. 단일부대의 엄청난 전투력으로 필요한 곳이 있으면 달려가서 진압하고 다시 다른 곳으로 달려가는 소방수 부대의 성격을 가졌다고 할 수 있다. 역습의 샤아로부터 3년 뒤에도 여전히 표면적으로는 독립기동함대로서 연방군이 재편되는 과정에서도 부대의 독립성은 유지되고 있다. 일련의 사태 이후 네오 지온의 잔당이 소데츠키로 재편되었음에도 연방 정부는 지온 공화국과의 정치적 거래를 위한 수단으로 소데츠키의 존재를 내부적으로 묵인해주었다. 그런데 론도 벨은 소데츠키를 지온 잔당 세력으로 규정하고 소탕에 매진하고 있다. 연방 정부가 소데츠키를 인정해주었어도 어디까지나 비공식적인 조치에 불과할 수도 있다. 그런데 이게 아니라면 론도 벨은 '''연방 정부의 통제를 받지 않는다'''는 정상적인 국가에서는 절대로 용인될 수 없는 위험한 존재라는 뜻이 된다. 네오 지온이 와해된 이후에는 지구연방군 참모본부 직할 부대로 편입되었으니 법적으로 군 사령부의 제어를 받는듯 싶었는데.. [[라플라스 사변]] [[라플라스의 궤]]가 세상에 드러나는 것을 막기 위해 지구연방정부의 [[로난 마세나스]] 의장과 굴지의 지구권 최대기업체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의 [[마사 비스트 카바인]] 회장이 북미 샤이안 산 지하에 위치한 기지에서[* [[미국]] [[콜로라도 주]] 스프링스 샤이안(샤이엔) 산에는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가 위치해 있다. 'NORAD'라고 부르기도 하며 미국 정부의 '''1급 핵방공호들 중 하나이자 비상사태시 VIP 요인들의 대피시설로 사용된다.'''] [[콜로니 레이저]]를 통해 '''상자, 네오지온, 심지어 같은 넬 아가마 부대'''까지 몰살시키고 진실을 묻어버리려 했다. 이 정보를 입수한 론도 벨 사령관 [[브라이트 노아]] 대령은 [[기함]] '[[라 카이람]]'을 지구로 강하하여 론도 벨의 작전권한을 내세워 샤이안 기지에 대한 '''강제수색'''을 실시한다. 연방군 대령이 아무런 명령이나 허가 없이 자기 부대를 무단으로 움직여 자국군 최고보안시설에 '''습격'''을 가했다. 심지어 기지 외곽의 경계명령을 선제 공격하여 무력화시키고 비무장이라고 하지만 대원들을 대동하여 기지 사령실에 들이닥치기까지 했다. 그런데 계급상 기지 사령관으로 추정되는 연방군 '''중장'''과 마세나스 의장을 포함한 연방 인사 그 누구도 브라이트 대령의 행위를 반역이라고 분노하지 않고 자신들의 행동은 '''정당한 행동이라며''' 목소리를 높이기만 한다. [[로난 마세나스]] 의장이 [[콜로니 레이저]] 발사를 지시하자, 브라이트는 극렬하게 반발하여 '''연방의 적'''으로 돌아서겠다는 소리까지 내뱉는데 마세나스 의장은 화를 내기는 커녕 "가족까지 있는 사람이 허세 부리지 말라"고 협박 섞인 코웃음으로 되받아친다! 반역행위로 현장에서 체포되어도 할 말이 없는 행위를 몇 번이나 저질렀음에도 아무도 이를 지적하지 않은 것이다. 결국 콜로니 레이저가 발사되자 브라이트는 기지 사령관인 연방군 '''중장'''에게 반말을 내뱉으며 언성을 높이는데, 이 장군은 브라이트가 무례하다고 역정을 내기는 커녕[* 아무리 전쟁 영웅이고 대령 계급이라고 해도 대령이 중장에게 반말에 언성까지 높여가면서 따져묻는건 있을 수가 없는 일이다.] 브라이트가 요구가 불가능한 이유를 조목조목 따지며 목소리를 높이기만 했다. 기밀 수준을 가리지 않고 언제 어느 시기든 상부 허가나 통보도 없이 아군 기지를 강제 수색할 수 있고, 유니콘 건담의 활약으로 사태가 수습된 이후 [[민간인]]인 [[마사 비스트 카바인]]을 체포한 것을 보면 아무리 론도 벨이 [[라플라스 사변]] 시점에서 연방군 참모본부 직할이 되고, 연방군 [[특수부대]] '[[에코즈]]'에 작전권이 침해당하며, 민간기업의 압박을 당하는[* 정확히는 지구연방정부를 압박해 간접적으로 론도 벨에 영향력을 행사한 것.] 처량한 면모를 보였어도 지휘관의 판단에 따라서 '''정부와 군부의 지시 없이''', 언제든 '''자국 정부 혹은 군 관련 시설에 대한 강제진입이 가능'''하며, 상부 허가나 법원의 영장 발부 없이 '''연방 시민에 대한 체포권한'''까지 있는 부대라는 것이다![* 연방 대기업의 총수격 인사이자 민간인 신분인 [[마사 비스트 카바인]]이 론도 벨 대원들에게 체포당하는데 연방 정부고 군부고 그 누구도 여기에 대해서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 체포 지시를 내린 것도 마세나스 의장이 아니라 브라이트 대령.] 그리프스 전쟁과 제1차 네오지온 항쟁에서 살아남은 [[베테랑]]들로 구성되었지만 샤아의 반란 당시 [[네오지온]]과 마찬가지로 궤멸적인 피해를 입어[* 그럴 수밖에 없는것이, 신생 네오지온 자체도 론도 벨만큼이나 격전에서 살아남아 전투에 숙련된 소수정예였으며, 타 연방함대의 지원 없이 신생 네오지온과 사투를 벌여야 했으므로 아무리 정예병에 최신예기라도 극심한 소모를 겪을 수 밖에 없었다.] 3년 후를 배경으로 한 기동전사 건담 UC에선 태반을 신참으로 채울 수밖에 없게 되었다(…).[* 다만 실력 자체는 그다지 떨어지지 않는다. UC 1화에서 [[크샤트리아(MS)|크샤트리아]]와 교전할때 2대의 일반 [[제간]]은 [[판넬]]을 요격하려다 결국 격추당했지만 남은 1대의 [[스타크 제간]]은 크샤트리아와 싸울 때 판넬을 요격하는 걸 아예 포기하고 잽싸게 크샤트리아에게 [[근접전]]을 걸었다. 이건 [[1년전쟁]]때 [[아무로 레이]]가 [[건담(MS)|건담]]으로 [[지옹]]에게, 그리프스 전쟁때 [[샤아 아즈나블]]이 [[백식]]으로 [[큐베레이]]에게 걸었던 올레인지 대응 전술이다. 스타크 제간도 결국 패배했지만(실력 자체는 얼굴도 목소리도 안나오는 엑스트라 치고는 굉장히 우수했지만 기체의 성능차가 너무 컸다. 성능이 서로 동등한 모빌슈트끼리의 전투였다면 충분히 유효타를 넣을 상황을 여러 번 만들었지만 크샤트리아의 성능을 이길 순 없었기 때문.), 태반이 신참이더라도 어쨌든 기본적인 숙련도는 높은 모양. 물론 특수 임무 부대라는 론도 벨의 특성상 신참이라는 게 0083의 코우, 키스나 센티널의 알파 임무 부대처럼 갓 임관한--쏘가리-- 햇병아리들을 의미하는 게 아니라 블루데스티니 소설판에 나오는 박처럼 다른 부대에서 어느 정도의 성과를 거둔 잠재력 있는 병사들을 차출해 왔을 가능성이 높다.][* 제2차 네오지온 항쟁 당시의 실력을 보고 싶다면 신참이 아닌 베태랑들로 구성되어 있는 론도 벨 기함 라 카이람 소속인 [[트라이스타(기동전사 건담 UC)|트라이스타]] 소대가 샤이안 기지를 순식간에 제압하는 등의 활약상을 보면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